마이 버킷리스트

몇 해 전, 일하면서 알게된 지은언니가
신촌에 밥집을 열었다. 

언니 만나러 간다고 말한지 1년 반이 되었는데
이제서야 다녀왔다.

#수수밭 가는 길

주소 _ 서울 마포구 동교동 186-12 1층 (신촌로12길 22)

운영시간 _ 11:30~22:00 (라스트오더 21:00)
*토요일 휴무 

#수수밭 메뉴

콩소스밥 (수제콩소스+버섯야채) 8,000
연어장밥 11,5000
갈릭연어밥 12,000
치즈호박밥(비건_치즈빼고가능) 8,500
우삼겹버섯불고기밥 9,000

공간 디자인 일 하던 언니가 또 밥집이라니 !
공간 내 모두 언니 다운것들이 모여 수수밭이 되었다.
귀여운 글씨체도 여전 -
바쁘게 야근만 하고 떠나던
마지막날 감동편지 그 글씨체 그대로 ㅎㅎ
작은 공간이지만 세심한 배려와 친절이 그대로
느껴지는 공간이다.

우리의 메뉴는
‘콩소스밥’ + ‘우삼겹버섯불고기 밥’
치즈러버인 나에게 치즈를 치즈치즈 하게 뿌려준 언니
최근 와디즈로 했던 콩페스토 펀딩을 후원하고
집에서도 뇸욤 맛있다 하고 먹었던
콩소스는 집에서 먹던것보다 10배는 더 맛있었음.
홍이도 한입두입 잘 맛있게 잘 받아 먹었다 :)

다른메뉴들을 못먹어본 것이 아쉽다.
다음에 친구들이랑 가서 다른 메뉴 부시고 와야지 !

친정엄마 마냥 연어장도 바리바리 싸주심 .... ㅠ
연휴 내 두끼 식사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

집에서 먹은 연어장 후기
연어를 너무 좋아하는 나 !
맛있어서 눈물 흘리면서 먹었다.

최근 스토어팜도 오픈했다고 해서 첨부 첨부 :)

http://www.instagram.com/dining_susupat

 

http://naver.me/xMx2MXYP

연휴의 시작과 함께 동춘 175에 다녀왔다. 

동춘상회가 궁금해서 방문했는데,

편집숍 뿐만 아니라 세정 그룹의 의류 브랜드 아울렛과, 

먹거리 브랜드와 카페, 놀이공간과 이벤트 또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나는 동춘상회가 주 방문 목적 공간이라, 

미리 밥과 간식까지 다 마친상태로 방문해서 

다른 브랜드나 숍을 둘러보기 보다 동춘상회에 집중해서 둘러봄. 

#동춘175 

'동춘상회'는 1968년 처음 시작한 의류 상점
 '동춘상회'에서 이름을 땄다.
'동쪽에서 봄이 불어온다' 라는 의미에 
편집숍이 위치한 길번호 '175'를 더해 
동춘 175 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 

이곳은 원래 세정그룹의 첫번째 물류창고 였던 공간을 
업사이클링 하여 문화복합쇼핑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기존의 건물을 허물지 않고 높은 창고와 박공지붕 형태를 살렸다고 한다. 

#쉼이 있는 쇼핑공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있고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과 
계단이 오름이 아닌 쉼이 되는 곳, 
시대를 이어온 이유있는 상품들이 
간결히 나를 맞습니다. 
나와 나의 가족에게 소소한 행복을 준비해주는 
이곳은 바로  동춘 175 입니다.

(www.dongchoon175.com/aboutus)

#동춘175 찾아가기

주소 _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175번길 6

운영시간 _ 매일 10:30 - 21:00

주차 _ 무료 

층별안내 

1F _ 커피와 빵이 있고 편안한 음악과 볼거리가 있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공간 
동춘상회 / 무아랩 / 베이커리 / 롱브레드 
올리비아로렌 / NII / 나무그림 앤들풀 / 플레이 위드 미 / 베로카 / 나인콥 
유아휴게실 / 키즈룸 / 나아바 라운지 

2F _ 라이프스타일 / 멀티슈즈 /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브랜드와 먹거리 쇼핑을 더할 수 있는 공간 
도토리편백집 / 장카츠 / 펜아시아 익스프레스 / 토닭토닭 / 육전국밥 / 성북동방앗간 / 빨라쪼 델 프레도 

3F _ 세정팩토리아울렛 

4F _ 바운스 

높은뜰 옥상정원

#동춘상회

취향 있는 삶을 위한 로컬 제품과 

일상품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숍

현대를 관통하는 고전의 지혜,  
그것을 '제철과 지역'으로 보았습니다.  
동춘상회와 함께 고전의 지혜를 '발굴'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소상공인, 신진작가,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그들의 장인정신과 가치를 담고 함께 성장해가는 
한국형 라이프 스타일 숍

넓지 않은 공간이었지만 좋은 콘텐츠로 가득했던
눈이 즐거웠던 동춘상회  

가정의 달 5월, 

선물패키지 추천 아이템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스티커만 붙였을뿐인데 있어빌리티 -
전문가는 역시 달라 달라

집기들 하나하나 신경써서 만들고
콘텐트 하나하나 각기장점을 살려 전시하고 있는게
느껴졌다.

아래는 좋았던 제품들

하나씩 짜먹을 수 있는 소포장이 된 꿀인데,
작은 가위가 함께 들어있는 센스
하마터면 살뻔했다.

요즘 빠질 수 없는 대표 트렌드 키워드
‘제로웨이스트’
필환경 시대를 지향하는 이들을 위한 상품 큐레이션
최근 채우장에서 구매했던 소프넛도 함께 판매 중
이 공간은 시즌별로 각기 다른 주제별로 큐레이션 되는상품을 전시하는 공간 같다.
다음 전시가 기대되는 공간 -

 대량으로 판매되는 상품들을 1인가구 기준에 맞게
소포장해 판매하고 어울리는 소품을 함께 배치 했다.

http://www.dongchoon175.com/

http://www.dongchoonmarket.com/

https://www.instagram.com/dongchoon_market/

리서치 하다 도시 컨텐츠 사업의 좋은 사례로 발견되는 어반플레이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남방앗간

인기많고 왜 힙한지 너무 궁금해서 연휴의 시작과 함께 마스크 쓰고 바리바로 온가족이 출동 -

창작자를 위한 동네 편집상점

'연남방앗간'은 창작자를 위한 동네 편집상점입니다.
식음료 기반의 동네 경험공간으로 재해석한 방앗간에서 지역상인, 소상공인, 창작자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동네를 기록하며 지역과 소통합니다.

✔ 1F

- 크리에이터 라운지 : 연남방앗간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공간으로,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부터 동네 주민까지, 서로의 활동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 누군가의 작업실 1 : 창작자의 작품을 감상하며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 누군가의 식탁 : 매월 연남방앗간에서 큐레이션 한 콘텐츠를 미디어와 함께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 2F

- 누군가의 책방 : 주제별로 책을 큐레이션 하여 소개하고, 저자와 독자를 이어주는 공간입니다.
- 누군가의 작업실 2 : 개성 있는 창작자의 디자인 작품을 소개하여 방문객에게 색다른 미적 경험을 선사하는 쇼룸입니다.
- 누군가의 작업실 3 : 창작자를 위해 제공하는 협업 공간으로, 연트럴파크의 전경이 보이는 테라스에서 마음껏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 B1

- 누군가의 상점 : 콘텐츠를 갖고 있는 창작자들이 운영가능한 팝업스토어 공간입니다.
- 라운지

(https://www.urbanplay.co.kr/playlist/project/170) 

#연남방앗간 연남동본점 

영업시간 _ 평일 12:00~21:00 / 주말 12:00~22:00 
* 월 휴무

주소 _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29길 34 

연희동에 있는 옛 주택을 그대로 살려,
지역과 협업한 콘텐츠들로 채워진 공간 

#메뉴가격 (2020.05.02 기준)

방앗간커피 6,000원
참깨 라떼 6,500원 
참깨아이스크림 6,5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라떼 6,000원
플랫화이트 5,500원
바닐라라떼 6,500원
핸드드립 6,500원
자두에이드 6,000원
오미자에이드 6,000원
오미자차 6,000원
타르트 7,000원

우리는 방앗간 커피와, 참깨 아이스크림을 선택했다. 
(아들아, 잘 먹을게) 

방앗간 커피는
아메리카노 위에 달달 미숫가루 크림 얹은 맛.

참깨 아이스크림은
흑임자 투게더에 참깨와 참기름을 솔솔 뿌린맛.

정말 건강한 맛이었으나
한번쯤은 체험해 볼만한 맛이었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카페공간이니만큼
어쩔수 없겠지만 음료가 나오는 트레이는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웠다.

아이동반 가능스 _ 유모차 까지 마당에 보관할 수 있게 배려해주셨다. (감사감사)

좋은공간과 좋은 콘텐츠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사진으로 많이 담고 싶었으나

두돌아이와 함께하니 구매한 메뉴도,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정신없이 있다가
나온게 살짝 아쉽다. 

연휴라 사람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거리나 공간이 제법 여유로웠고 오랜만에 카페향기 맡고와서 행복했다.

#어반플레이 

어반플레이는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함으로써 로컬콘텐츠의 자생을 모색합니다.

하나의 동네를 둘러싼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동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안합니다.

https://www.urbanplay.co.kr/?page=ab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