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던 평일 -
거의 1년 만에 아이없이 남편과 데이트 했다. 

평소 가보지 않았던 공간을 찾다 발견한 곳이 바로
'노들섬'

대교 건너다 저기가 어딘가 눈여겨 보다가
이번에 들러보기로 했다. 

 

 

# 노들섬 소개 

익숙하고도 낯선 도심 속 자연의 공간, 노들섬. 
노들섬은 일상으로부터 한걸음 내딛을 용기만으로도,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과 새로운 활력을 선사하는 가장 가까운 섬입니다. 

복잡한 도시의 삶에서 잠시 벗어나, 
노들섬에서 자연, 음악, 책과 쉼이 있는 시간을
보내세요. 

(노들섬 홈페이지) 

 

#노들섬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양녕로 445

 

 

 

 

# 노들섬 주차정보

노들섬은 업무관계자 외 일반방문객에게는
개방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이촌한강주차장(4주차장) 에 주차하고
걸어서 방문했다. 

 

 

 

 

 

 

그래도 주차장에서 노들섬으로 걸어가는 길이
너무 아름다운것. 

아름다운 서울풍경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노들섬 시설 

 

 

3층의 구성으로 되어있다. 

FOOD + LIFE + MUSIC 콘텐츠를
운영하는 브랜드들이 입주해 있다. 

 

 

전시공간, 편집숍, 서점, 카페, 음식점 등이 모여 있는
문화복합공간이다. 

이날은 야외에서만 둘러보고 내부에 있는
가게들을 속속 들여다 보지 못해 아쉽다. 

다음에 방문하면 서점에 들어 책읽어봐야지 - 

 

 

 

 

평소 전시, 공연, 페스티벌,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겨울에는 썰매장을 운영하기도 하고,
시즌별 다채로운 행사를 많이 추진 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들과 와서 하루 놀거나, 데이트 장소로 추천 !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서 좋은공간들을 공유하고
소통하고 누릴 수 있는 날이 오길 ! 

 

노들섬 

http://nodeul.org/

노들섬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 노들섬은 대중음악중심 공연장, 문화산업을 위한 업무공간과 상업공간 등 서울시민에게 새로운 문화생활을 제안하는 복합문화시설입니다.

nodeul.org

 

 

토스로 보험청구 하기 ! 

복잡하게 팩스로 보냈는데, 토스로 보험청구하기가 있어서 한번 해봤다 ! 

생각보다 쉽게 청구 가능했고, 그날 바로 지급 받았다. 

빠르고 쉽다 :) 

 

 

1. 토스 앱을 켠다.   목록 중 병원비 청구하기 클릭

 

2. 내 병원비 청구하기 클릭

 

3. 내 가입보험회사 선택 - 동부화재

 

4. 개인정보 작성
5. 병원비 영수증 + 약국영수증 클릭
6. 청구완료

 

7. 한시간 정도 기다리면 청구서도 자동작성완료

 

8. 서류 전송완료
9. 카톡으로 보험청구 됐다고 연락이 왔음!!
10. 그날 저녁 보험금이 입금되었다. 

 

오랜 버킷 중 하나. 치아바타 직접 만들어보기.
휴직의 시작과 함께 첫번째로 도전한 것이 올리브 듬뿍 치아바타 만들기었다.
여태까지의 모토가 무엇이든 전문가가 만들고 한 것이 최고이니 가장 내 스타일인 전문가의 것을 사고 먹고 사용하자! 였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내가 좋아하는 올리브가 듬뿍들어간 치아바타를 파는 곳이 없을 뿐더러 가격도 은근 비싸 ...

 

여럿 블로그를 참조해서
내가 가진 걸로 가장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치아바타 만들기 레시피를 조합해서 만들어 보았다.
정석으로 하면 하루동안 발효해서 만들기도 하고,
통에 넣어 만들기도 했는데 내가 가진걸로 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선택했다.

지금까지 3번 정도 만들어 봤는데,
만들수록 모양도 맛도 조금씩 좋아진다. (기분탓인가)

내가 가지고 있는 도구
1. 개량저울
2. 미니 에어프라이기
3. 스텐보울 중간짜리 & 대 짜리 2개
4. 믹서용 용량 컵

 

 

올리브치아바타 만들기 재료

- 강력분 250 g (중력분도 되긴함)
- 소금 4g / 드라이이스트 3g
- 블랙올리브 먹고싶은 만큼
- 물 210ml
- 아보카도유 10ml~20ml (실은 대충)
* 가로세로 13정도 크키 3덩이 정도 나옴

무반죽 올리브치아바타 만들기 순서

1. 중간 스텐보울에 강력분 준비
2. 210ml 따뜻한 물에 이스트와 소금 넣고 녹이기
3. 강력분+2번물+아보카도유10ml+올리브 넣기

4. 휘적 휘적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만큼 섞어 반죽해주기

5. 뜨거운 물을 큰 스텐보울에 담고 그곳에 반죽 보울 넣고 랩으로 감싸기 (그리고 구멍 뽕뽕 10개 정도 뚫어주기)

———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기다려 준다 ———

2시간 정도 기다리면 부풀어 오릅니다 :)

6. 반죽 적당한 크기에 맞춰 잘라 밀가루 앞뒤로 뭍혀서 에프에 넣기 (반죽 중간 사진이 없음..ㅠㅠ)
7. 내기준 200도에서 15분 뒤집어서 10분 굽굽 -

7. 완성!

오늘은 치즈도 잘라넣고 모양도 그럴싸하게 성공했다.
자를땐 칼보다 가위가 더 이쁘게 나온다.

 

강력분 1kg 2000원 (백설)
이스트 100g 2000원 (이마트)
올리브 350g 1880원 (노브랜드)
6000원 정도로 치아바타 여러개 만들 수 있네 !
빵집에서 한덩이에 3000~4000원 정도인데
이정도 노동력과 시간이라면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다.

 

빵순이정도는 아니라서 선호하는 몇가지의 빵 정도는스스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
특히 치아바타는 계란이나 버터가 들어가지 않는 간단재료이기더 하고 최애빵이라 1번으로 도전!
FM 스타일인 내 성격에 정량을 지켜서 만들어야 하는 베이킹이 어쩌면 맞을지도 모르니 몇가지 스스로 만들어보고 배울 기회가 생기면 한번 배워보고 싶다.

이정도로 간편빵이면 복직하고도 가끔 에너지 남는날
주기적으로 만들어봐도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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